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7일부터 11일까지 ‘광산구 국민여가친환경오토캠핑장’(탑동길 345, 광산구 오토캠핑장)에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Let’s(렛츠) 광산, 락휴 캠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된 이 사업은 캠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광산구 오토캠핑장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기간 중 광산구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입소식)어서 와~ 지산은 처음이지? △별별트리 만들기와 점등식 △산보래 가족극장 ‘딱지왕’ △오징어게임 △저탄소 요리교실(김치 담그기 체험) △소소한 더하기 놀이터 △레트로 오락실 △인생캠핑 사진관 등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광산구는 오토캠핑장 위탁사업자인 ‘휴파크(대표 노유선)’와 협업해 사회취약계층과 장애인 가족 30여 세대에 카라반 1박2일 사용권을 무상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간 중 카라반을 예약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핑장 사전 예약은 ’휴파크 광산점’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캠핑의 매력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토캠핑장이 쉼과 멋진 추억을 선물하는 체류형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