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친선 도모를 위해 첫 개최 됐으며, 16개 읍면 1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친목과 우정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시타를 통한 대회의 기쁨을 나누고, 축하와 함께 성공을 기원했다.

공영민 군수는 “올해 첫 개최된 제1회 고흥군 노인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100세 시대에 우리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여가활동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획득 점수가 높은 선수에게 각 1위 20만원, 2위 15만원, 3위 10만원의 상금과 기쁨을 안겨줬다.

한편, 고흥군은 어르신들의 건강 및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그라운드 골프대회 뿐만 아니라 장기대회, 한궁대회, 게이트볼 대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