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인)은 11월 16일 복지관 내 유휴공간이었던 2층 테라스를 활용하여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용자의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된 스마트가든은 식물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꾸민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벽면에 공기정화 및 유해물질을 저감시키는 효과가 뛰어난 녹색식물을 식재하여 신선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특히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물과 조명을 조절하기 때문에 유지관리비가 크게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김종인 관장은 “긴장과 우울감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는 스마트가든에서 모든 장애인 이용자분들과 직원들이 자유롭고 편하게 쉬면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