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대입 수능시험장 주변 소음 특별점검

  • 등록 2022.11.14 10: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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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및 생활 소음 위주의 철저한 지도·점검 시행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주변 소음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시험 당일인 11월 17일까지 이틀간 소음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2개 점검반을 구성해 5개 고사장 인근 공사장 소음·생활 소음에 대해 사전실태조사와 현장 지도를 병행함으로써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험장 주변 건설공사장은 시험시간 중 항타기, 브레이커, 굴삭기 등 모든 소음 장비의 사용을 중지토록 했고, 읍면동사무소에는 마을 방송을 자제하도록 요청했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주변을 상시 순찰해 모든 소음발생원을 통제하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35분 소음 발생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수험생의 노력이 보상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의 소음을 유발하는 확성기, 자동차 경적 사용을 자제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석 기자 jn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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