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행사 및 시설 안전관리 '만전' 기한다

  • 등록 2022.11.02 11:05:18
크게보기

행사 취소‧연기… 읍면별 순찰 강화, 관계기관 협업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을 갖고 있는 장성군이 지난달 30일 백양단풍축제 취소에 이어 오는 5일로 예정됐던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군은 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읍면별로 자체 순찰을 강화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특히 행락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양사, 축령산, 황룡강, 장성호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계기관 협업도 강화한다. 장성군은 많은 인파가 몰리더라도 방문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백양사와 국립공원 백암사무소 측에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점검 등 협조를 요청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장성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군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장성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의 안전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종진 기자 jungjin_69@hanmail.net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