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이재명, 이낙연과 원팀행보

 

[전남투데이 조남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5일 이낙연 전 대표와 광주를 찾아 '원팀 행보'에 속도를 붙였다. 이 전 대표의 지지기반이자 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손을 맞잡고 협력을 다짐하며 63일 남은 대선까지 민주 진영의 총결집을 호소한 것이다. 같은 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해산을 발표하는 등 야권의 결집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대비 효과를 키우겠다는 계산도 깔렸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첫 번째 비전회의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전 대표가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번 행사에서 5·18 관련자, 상생 일자리 노동자, 문화예술인, 농민 등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국가 비전·통합 메시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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