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수출전략형 김 가공산업 육성 위한 초석 다지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신규 고용 창출, 신시장 개척, 신제품 개발 등

 

 

[전남투데이 박상훈기자]  목포시가 수출전략형 김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이영철)는 지난 23일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 사업(수출전략형 김 가공산업 육성)’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목포가 전국의 제1의 수산식품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수출전략형 김 가공육성 사업은 전국 생산량 1위인 전남 마른김을 고차 가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전남의 김 산업 선도를 목표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제품 및 가공기술 개발을 위한 수산식품기업 지원,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마른김 특성 분석 연구개발 결과 등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기업지원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졌는데 참여기업 15개사가 22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가운데 신시장 개척 28건, 신제품 개발 13건 등에 따라 65억8천만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났다. 총매출은 2,398억원으로 전년 대비 394억8천만원(19.7%)이 올랐다..

 

이영철 센터장은 “15개 참여기업과 지원센터가 일군 올해 성과는 목포시 수산식품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수산가공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목포가 전국 제1의 수산식품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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