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목사동면 조공순씨, 독거노인에게 300만 원 상당 우렁이쌀 50포 기부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난 1일 목사동면 대곡2구 이장 조공순씨가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50가구에게 300만원 상당의 우렁이쌀 50포(10kg 단위)를 기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기부된 쌀은 총 50가구에게 직접 전달되었고, 겨울 대비로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던 주민들은 쌀을 받으며 매우 기뻐했다.

목사동면 관계자는 “평소에도 마을 주민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시던 조공순 씨가 쌀 기부를 통해 훈훈한 감동까지 선사했다.”라며 “목사동면민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어서 매우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올해 풍년 농사로 쌀 수확이 증가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중인 대곡2구 이장 조공순씨는“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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