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교를 품은 평생교육, 고흥평생교육관 직원들 봄장 마을학교 요리 체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고재술)은 25일 봄장 마을학교(과역면 소재)와 연계하여 전문적학습공동체 “마을학교를 품은 평생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은 마을학교 탐방 및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계획됐다.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과 함께 진행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일환이기도 하다.

봄장 마을학교는 과역 전통시장 내 요리, 카페, 공방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중심 놀이·문화체험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성숙 마을학교 교사는 귀촌 요리전문가로 향토요리, 다문화요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평생교육 담당 주무관은 “지역의 체험처에서 직접 체험활동을 해 봄으로써 고흥교육 자원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재술 관장은 “우리 교육관 직원들이 지역의 특성을 알고 마을에 관심을 가져야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며,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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