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복성고 우슈팀, 전국체전 金 획득 쾌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복성고등학교(교장 문균열) 우슈팀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개최된‘제102회 전국체육대회’우수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순천복성고 우슈부는 2015년 창단 이래 도교육청과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으로 전국체전에서 매년 금메달을 따왔다.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순천복성고는 전국에서 명실공히 우슈 명문고임을 또 다시 확인했다.

윤여중 선수(3학년)는 우슈 산타 56kg급 결승에서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상대를 가볍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선수는 “그동안 흘린 땀의 성과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며 “우슈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으로 늘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 선수는 꾸준히 매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 사회와 학교를 빛내고 있어 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배찬양 선수(2학년)는 이번 체전에서는 아쉽게 메달권에 들지 못했으나, 올해 3월 첫 출전 전국대회 경기에서 투로 남권과 남도 종목에 금메달 2관왕을 획득할 정도로 출중한 기량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유망주로 기대된다.

 

순천복성고 문균열 교장은 “전국에서 각 시도 대표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 자리에서 우리 학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그 자리가 더욱 더 빛났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성고 우슈부 학생들이 개인적으로도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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