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동해해경청, 울릉도 응급환자 2명 헬기이용 긴급이송

신속한 이송으로 소중한 생명 살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울릉의료원 응급환자 이모씨(50세, 여성, 영덕군 강구 거주)와 서모씨(63세, 여성, 울릉 거주)를 헬기 이용,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16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울릉의료원에서 두 환자 진단결과 이모씨는 뇌경색 증상으로, 서모씨는 담석 증상으로 육상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양양항공대 소속 헬기를 급파했으며 16일 오후 2시 30분경 환자 2명을 헬기에 편승시켰다. 오후 3시 26분경 강릉 공군기지에 착륙했으며, 대기 중인 구급차에 이모씨와 서모씨를 인계했고 두 환자 모두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도서 지역이나 해상에서 국민의 위급한 상황이 발생 시 가용인력을 동원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