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남양초등학교, 남양 하하마을학교와 함께 하는 교육활동 전개-가죽 지갑 만들기 체험을 하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10월 7일, 고흥 남양초등학교(교장 김경호)에서 남양 하하마을학교 강사를 초청하여 4,5,6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죽 공예를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한 마을학교 교육활동으로 학부모 교육 참여의 기회를 갖고, 학생들이 직접 바느질을 하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듦으로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 체험이 어려운 가운데, 교내에서 가죽공예 전문가를 통해 가죽공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만의 지갑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고 각자의 작품을 착용해보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남양 하하마을학교 강사는 “실용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남양 하하마을학교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가죽공예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기대를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다른 작품도 만들어 보고 싶다.” 는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교장은 “앞으로 학교 교육을 지원함에 있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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