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녹동고, 전남 스마트캠퍼스 개관!

전남대학교와 협업, 원격수업 전문 교실 및 교육콘텐츠 제작 환경 구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대학교가 총괄하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차성현 본부장)는 지난 9월 30일(목)에 녹동고등학교(교장 최용성)에서 ‘전남 스마트캠퍼스’ 개관식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대학교에서는 전남의 비대면 교육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교-대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녹동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대학교의 학습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캠퍼스(원격수업 전문 교실 및 교육콘텐츠 제작 환경)를 구축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대비 활용방안 관련 시범수업 시연회 및 교사대상 워크숍을 진행하며 교사들에게 스마트캠퍼스의 활용방법 및 스튜디오 촬영 및 송출 등 여러 방면 활용방법들을 시연하여 교사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차성현 본부장은 “능동적 상호작용 지원을 위한 체험공간 구축과 사용자 중심의 적응형 맞춤식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용성 교장은 환영사에서 “고교학점제가 준비되는 과정에서 스마트캠퍼스의 구축은 고교생의 희망 교과목 개설 및 운영으로 학생의 과목선택권 확장과 더불어 자기 진로설계능력 향상 및 진학, 취업 가능성 증진을 기대할 수 있어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학부모회장은 “전라남도 많은 학교 중 우리 학교에 스마트캠퍼스가 구축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대학과 고교의 연계로 지역교육 상생협력의 시대가 열린 것 같다. 스마트캠퍼스에서 이루어질 우리 아이들의 스마트교육활동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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