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 이동형 CCTV 탄력적 운영

수확기 농산물 절도 등 범죄피해 예방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경찰발전협의회와 협력하여 이동형 CCTV를 시기별·계절별 탄력적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수확기를 맞아 10. 7, 광양읍 세풍리 일대 농작물 재배지역에 10대를 설치 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이동형 CCTV는 태양광에너지를 동력 공급원으로 하고 무선데이터 전송 시스템(WiFi) 방식으로 운용되므로 일반 CCTV와 달리 전기나 통신 기반시설이 없는 임야나 들판 등에 설치·사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광양경찰서는 우선 이동형 CCTV 10대를 활용하여 수확철에는 농산물 절도발생 우려지역에 설치하고, 수확철이 지나면 치매노인 관련사건 등을 분석하여 필요 장소에 이동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장진영 서장은 “공동체치안 실천으로 농산물 절도 등 범죄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계절별·시기별 이동형 CCTV 시범 운영 후 효과성이 검증되면 민·관·경 협력하여 확대 시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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