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0월 확대간부회의 열고 당면 현안업무 점검

내년도 예산편성 추진 철저, 의존재원 확보 강조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의 주재로 국·소장 및 직속실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주요 현안 업무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경호 부시장은 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환경도시 구축’ 시책사업인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공모사업에 70억 원을 확보하고, 친환경 장사시설 조성사업에는 11억 원을 확보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성과 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2022년도 예산 편성 시 사업의 필요성을 꼼꼼히 파악해 가용재원이 효율적인 예산운영에 반영되도록 하며, 현재 국회 심의과정에 있는 내년 광양시 정부 예산안도 각 부서장이 끝까지 관심을 갖고 2022년도 국·도비 의존재원 마련에 막바지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그 밖에도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로 접어들면서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있어 관계부서는 좋은 품질과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 힘쓰고, 코로나19 현장 방역 홍보 활동 강화를 위해 각 부서 소관 시설이나 외국인 관리부서는 방역 점검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10월은 올해 마지막 4분기의 첫 번째 달이므로, 부서별로 연초에 구상했던 각종 현안사업이 기간 내에 마무리되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지난달 보고한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은 공약 이행사항, 의존재원 확보, 시상·공모사업 등에 따라 초점을 맞춰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2022년도 본예산 편성 추진 ▲제27회 광양 시민의 날 행사 추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섬진강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연장 ▲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 등이 보고 대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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