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행복을 위한 현명한 선택 절주합시다

고흥군보건소 추석 맞이 음주폐해예방 캠페인 펼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터미널 일원에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알코올 섭취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음주로 인한 신체적· 사회적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리사회의 술에 대한 관대한 문화로 인해 마케팅 목적의 술 광고 및 예능 프로그램의 혼술 장면 등 음주의 위험성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요즘 음주습관에 대한 인식개선이 매우 요구되는 시점이다.

술은 친목도모, 위로 긴장감 완화 등의 순기능도 있지만 범죄, 사고 정신적·육체적 질병 등 역기능도 많기 때문에 음주의 해로움을 알고 조절하기 위한 절주 수칙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흥군 월간 음주율은 36.6%로 전국 49.5%에 비해 낮은 편이나 음주로 인한 사회적·신체적 폐해가 심각한 만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절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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