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민주당 내 차기 광양시장 후보 여론조사 김재무 전남 체육회장이 선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민주당 내 광양시장 후보 접합도 여론조사가 광양시 관내 언론기관인 광양 시민신문이 시행하였다.

 

결과는 김재무 20.5%, 정민기 13.8%, 이용재 13%, 문양오 11.8%를 차지하였으며 이번 여론조사는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양시장에 8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무소속 정현복 현) 광양시장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본선 후보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민주당 소속 6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벌인 시장적합도 조사에서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광양 시민신문이 보도함에 따라(10~12일 광양 시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 광양시 정치계가 술렁인다.

 

광양 시민신문 발표에 의하면 조사 결과 민주당 소속 차기 광양시장 후보적합도를 묻는 말에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이 20.5% 1위를 차지했고 정민기 광양시의원 의원이 13.8%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재 전남도의원 의원 13%,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 11.8% 김재휴 광양발전연구원장 5.1%, 박근표 YTN 총무국장 3.4% 순이었다. 한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16.7%)거나 잘 모르겠다(11.3%) 등 결정을 유보한 응답자는 2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한다. 지역별로는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이 전 지역에서 고른 지지율을 얻으며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다만 광양읍, 봉강, 옥룡에서 17%를 차지해 19.8%를 얻은 이용재 전남도의원에게 소폭 밀렸고 중마동에선 17.8%로, 20.7%를 차지한 정민기 산업건설위원장보다 다소 낮았다.

 

연령별 지지율 역시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이 모든 연령대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18세 이상 20대에선 김재무 21.9%, 정민기 14.9%, 문양오 13.5%, 이용재 11.2%, 김재휴 3.2%,박근표 3.1%로 나타났고. 30대에서는 김재무 20%, 이용재 14.9%, 문양오 13.2%, 정민기 11.8%, 박근표 3.7%, 김재휴 3.2% 순위였다.

 

40대에서는 김재무 16%, 정민기 15.4%, 이용재 14.2%, 문양오 9.3%, 박근표 3%, 김재휴 2.5% 순이었고 50대 이상에선 김재무 25.1%, 정민기 18.6%, 이용재 13%, 문양오 9.8%, 김재휴 3.5%, 박근표 2.4% 순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에선 김재무 18.8%, 문양오 13.3%, 이용재 12.3%, 김재휴 10.8%, 정민기 8.6%, 박근표 4.8% 순이었다. 전남체육회장을 제외하면 세대에 따라지지 순위가 크게 엇갈리는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후보별(적합도순)로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이 적합하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남성이 18.8%, 여성이 22.4%로 여성 지지율이 다소 높았고 지역별로는 가선거구(광양읍. 옥룡. 봉강)17%, 나 선거구(중마동) 17.8%,
다선거구(옥곡·진상.진월·다압. 골약) 20.5%, 라 선거구(영광 금호 태인) 33.6%로 나타났다.

 

정민기 의원의 경우 남성(13.9%)과 여성의(13.7%)의 지지율이 거의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고 지역별로는 가 선거구 9%, 나 선거구 20.7%, 다 선거구 14.9%, 라 선거구 8.7%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용재 전남도의원의 경우 남성이 14.1%로 여성 11.8%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가 선거구 19.8%, 나 선거구 8.7%, 다 선거구 13.5%, 라 선거구 7.5%로 나타났다.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의 경우 남성(11.7%)과 여성(11.8%)의 지지율이 거의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고 지역별로는 가 선거구 19.4%, 나 선거구 7.2%, 다 선거구 6.9%, 라 선거구 8.3%로 조사됐다
.
김재휴 발전연구원장 역시 남성(5.2%)과 여성(5%)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지역별로는 가 선거구 5.6%, 나 선거구 4.6%, 다 선거구 9.2%, 라 선거구 2.5%로 조사됐다.

 

박근표 전 YTN 총무국장도 남성(3.5%)과 여성(3.3%)의 지지율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가 선거구 2.6%, 나 선거구 2.1%, 다 선거구 6.8%, 라 선거구 6%를 차지했다.

 

내년 광양시장 선거 역시 무소속의 맞대결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지지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62.9%로 나타났고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도 23.1%를 차지했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14.1%였다

 

차기 광양시장 후보의 자질과 덕목을 묻는 질문에는 도덕성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7.3%, 실천력 22.8%, 전문성 19.3%, 혁신성 10.1%, 민주성 3.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71.2%를 차지해 압도적인 지지율을 나타냈고 국민의 힘 9.3%, 정의당 4.8%, 기타정당 3.6% 순이었다. 이밖에 지지 정당이 없다가 9.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9%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ARS 방식으로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2%, 유선 RDD 18%, 표본 크기는 2012명이다.

 

오차 보정은 행정안전부 2021년 8월 말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라 성별·연령·지역별 가중치(셀 가중)를 부여 ±3.1P이다. 최종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본기사는 광양 시민신문 17일 자 지면 발행분을 참고인용 보도하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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