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구례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로 지역경제활성화 박차

실과장 정책토론회의서 적극적인 지역경제활성화 추진 지시
구례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구례 만들어 나갈 것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따라 구례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독려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13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지급이 시작 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 확대를 위해 구례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홍보 등 구례 발전을 위한 군정활동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례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적극 홍보를 지시하고 2022년 본예산 편성, 추석연휴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추석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진,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 대비 철저 등 현안 업무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추진을 지시했다.

 

 구례사랑상품권은 2013년부터 1만 원 권 지류로 발행되어, 사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발행량을 점차 늘려왔으며 2021년에는 275만장(카드형 포함), 275억 원을 발행하였다. 또한 현실적인 지출수단을 반영하여 2021년 5월부터 카드제도를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주민등록주소지 시・군 단위 각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구례군은 이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는 국민지원금사용처.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9월 10일 기준 구례군은 종이형 885개소, 카드형 732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구례군은 구례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를 늘리기 위해 가맹점 가입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사용처 홍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겠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있어 민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읍면에서는 마을방송 등을 통해 충분히 홍보하라”며 지시하고, “상품권 가맹점 가입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를 통해 사용처를 늘려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례군은 9. 12. 기준 온라인 신청을 통해 7,926명에게 1,981백만 원을 지급하였고, 9. 13.부터 시작되는 오프라인 신청 기간 동안 적극 홍보하여 추석 전에 최대한 지급할 수 있도록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 장형문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