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쾌거

영암왕인문화축제 언택트 전환 호평,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사례 선정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 위업 달성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영암군은 지난 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1 전국기초 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여,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들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의 문제점 해결 방안과 미래 대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 경진대회는 민선7기 마지막 경진대회인만큼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59곳에서 총 376개 사례를 응모해 시작부터 대회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9개의 지자체 사례가 2차 온텍트심사에서 최종 선정되기 위해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그 결과,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던 그간의 노력들과 성과를 담은 “꽃길따라 영암으로, 랜선따라 왕인으로”라는 영암군의 사례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대회 심사위원회로부터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언택트 시대에 축제 단절이 아닌 새로운 연결을 통한 축제라이프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 관계자는 “민선7기 마지막 경진대회에서 영암군이 우수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실로 유종의 미를 거둔 것과 3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금자탑을 쌓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선7기 남은 기간동안에도 모든 군정의 역량을 집결하여‘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민선7기 기간동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우수상, 2021년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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