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동양육 긴급생계비 지원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영암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해 2월에 이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양육가구에 아동 양육에 따른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양육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아동양육 긴급생계비는 영암군이 전액 군비 2억2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약 2,200 명의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1인 10만원이 아동수당 수급 계좌로 현금 지급되며, 긴급생계비임을 감안하여 추석 명절 이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전에 구축된 전달체계를 활용해 별도의 증빙서류와 신청절차 없이, 기존 아동수당 수급 계좌로  1인당 10만원씩 2021년 8월 기준(8.24일 기준)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아동수당을 지급 받는 만 7세 미만의 아동에게 지급하며, 지급대상 보호자에게는 지급 전․후 안내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가 이뤄질 전망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아동양육 긴급생계비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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