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해경, 추석 연휴 특별 해상 경계태세 강화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한 바다를 위한 해양안전관리 활동 강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해양사고 예방 및 평온한 바다를 위해 특별 안전관리 및 해상치안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국민이 여유롭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해상경계태세 강화로 해양안전확보에 나선다.

해경은 추석연휴 기간 귀성(경)객 수송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고 긴급상황대비하여 대기함정 증가배치 및 구조대 및 파출소 등 구조세력이 24시간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한편 해상조난사고 긴급 대응을 위해 사고다발해역 5개소를 선정하여 특별 관리하고 민간구조세력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관내 응급환자 3명이 발생함에 따라 여객선 및 유도선 영업종료 시간 이후 등 응급환자 이송 취약시간대 경비함정 및 구조대의 신속한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연휴기간 다중이용선박(낚시어선, 유도선 등) 및 수상레저 활동자 등 안전저해행위 근절을 위해 ▲무면허 영업 ▲영업구역 및 시간, 항해조건 위반 ▲과적 및 과승행위 ▲ 음주운항 단속 등을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철저한 해상경계로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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