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매직 스토리 유아 흡연예방 인형극 실시

팝업모자 매직’등 유아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인형극 실시
흡연의 위해성을 확인하고 평생 금연 의지를 다지는 계기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9월 1일부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인형극을 실시하였다.

 

 이번 흡연예방 인형극은 17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319명을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해당 기관으로 찾아가는 소규모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본 인형극은 ‘팝업모자 매직’을 시작으로 주의집중력을 높인 다음‘토끼와 거북이’인형극을 기본 스토리로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교구를 활용하여 그림판에 붙여보기 등 유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에게 ‘담배연기 싫어요!’라고 말할 수 있고, 어른이 되어서도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평생 금연’을 약속했다.

 

 한편 인형극을 신청한 어린이집의 한 선생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가 없었는데, 어린이집으로 직접 방문하여 인형극 공연을 해주어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교육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례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형 흡연예방 인형극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감염 위험이 더 높은 흡연자를 위해 보건의료원 금연상담실에서는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고, 금연상담실에 등록하게 되면 6개월간 9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장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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