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이력제 특별점검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군내 축산물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156곳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 점검은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이루어지며, 군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최근 1년간 미점검 업체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축산물 표시 및 보존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축산물이력제 단계별 이행상황, 그 밖의 축산물영업장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관한 사항도 함께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축산물이력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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