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청년·신혼부부 안정적인 정착 지원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청년,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은 도내 저소득 근로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오는 8일까지 60명을 모집한다. 

 

3년 동안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지원, 만기 시 720만원(이자 별도)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나주시에 주소를 둔 만18~39세 이하 청년으로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최근 6개월 간 3개월 이상 노동 또는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어야 한다. 

 

보금자리 지원은 신혼부부, 다자녀가정의 주택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0월 5일까지 28명을 모집·선정한다.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나주시 관내 주택을 구입해 거주 중인 신혼부부, 다자녀가정를 대상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지원대상 상품의 대출심사를 통과한 가정에 최장 3년 간 월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 

 

2개 사업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작성, 첨부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년 자립 지원과 신혼·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및 전입세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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