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막바지 휴가철 코로나19 방역 동참 캠페인 실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동인구·차량이 많은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와 나주역에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정찬균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수막 홍보, 방역수칙 안내 전단지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정찬규 부시장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며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타 지역 방문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8월 24일 기준 지금까지 나주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총 149명으로 이 중 131명이 퇴원했으며 18명은 치료 중에 있다.

 

코로나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는 나주시 보건소, 나주종합병원,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임시) 3곳이며 지난 17일부터는 확진자 수가 많은 빛가람동 아파트 단지별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 중이다. 

남은 일정은 24일 영무예다음·대광로제비앙, 25일 중흥1~2차, 26일 중흥3차(리버티)·이지더원, 27일 대방엘리움1~2차, 30일 이노시티에시앙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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