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남악·오룡신도시 열대야 속 한여름밤의 축제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군민들에게 힐링과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하여 남악 중앙공원에 음악분수와 오룡분수를 운영하기로 밝혔다.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음악분수는 평일·주말 주야간 6회(12시, 13시, 18시, 19시, 20시, 21시) 가동되며, 1회당 30분간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LED조명과 분수가 어우러지는 음악분수 쇼가 펼쳐진다. 다만,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사람 간 접촉하기 쉬운 바닥분수는 안전을 위해 잠정 중단된 상태이다.

 

또한 신도시지원단이 지난달 5일 신설된 만큼 설치된 지 13년이 지난 오룡분수와 음악분수의 리모델링을 통해 군정구호인 생동하는 행복 무안을 역동적인 분수에 투영하고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여 무더위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하여 유지관리를 더욱 더 철저히 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음악분수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시길 바란다”면서 “운영되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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