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 복지기동대, 도움 필요한 곳 찾아 출동!

독거노인 가구에 방충망 수리, 출입구 계단 설치 등

 

※ 사진설명 : 옴천면 복지기동대에서 독거노인가구의 방충망을 수리하고, 출입계단 설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지난 14일 옴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조창원 외 4명)은 80대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방충망 수리, 출입구 계단 설치 등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옴천면복지기동대는 2020년부터 참여자들의 재능을 모아 취약가구를 방문해 전등교체, 집 수리 등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오고 있다. 현재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능기부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대상자 장모씨는“몸이 불편해 집 곳곳이 고장나도 수리할 생각조차 못했는데 방충망도 수리해주시고 출입계단까지 설치해주니 여름철 시원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항상 와서 신경써주시니 너무 감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용섭 옴천면장은“봉사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손길을 모아 큰 기쁨을 만드는 것”이라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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