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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선거를 준비하는 3040세대의 전국적인 정치플랫폼

“촛불백년이사람” 빛고을 광주에서 본조직 출범

 

80년 5.18광주민중항쟁의 도시 광주에서 3040세대를 주축으로 1~20대 젊은 청년세대까지 아우르는 전국적인 정치플랫폼 “촛불백년이사람”이 전국조직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촛불백년이사람”은 박근혜정권의 탄핵을 이끌었던 촛불정신을 모토로 “공정사회 실현과 민주대개혁, 민족공영의 평화번영을 추구하는 3040세대 중심의 젊은세대 정치플랫폼이다. 

 위 단체의 이석주 상임대표는 ”민주대개혁, 평화번영에 중점을 두었던 문재인정부의 가치와 정책방향을 계승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게 청년세대들에게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국가가 기본적인 삶의 조건과 혜택을 제공하는 기본국가, 그리고 여전히 산적한 민주대개혁의 과제와 민족공영의 평화번영을 추구하며 새로운 한국정치의 미래를 보다 희망적으로 설계하는 데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그동안 한국정치는 기성세대의 의사를 대변하기에도 부족함이 있었고 3040세대를 비롯한 1~20대의 젊은 청년세대들에게는 상실과 무기력함을 느끼게 하였다. 

위 단체는 이러한 현실인식 속에서 “1020에게는 공정한 기회와 혜택을, 3040에게는 무한의 선택과 기회를, 5060에게는 더 큰 역할과 책임을,” 기대하며 온, 오프라인 공간에서 보다 참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정책 개발과 희망적인 정치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오경만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4월 3일 제주에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한 이후 “현재까지 서울, 경기를 비롯한 강원, 충청, 대구경북, 부울경, 전북, 광주전남, 제주권역별로 지부를 결성하였으며 약 1,000여명의 핵심활동가를 조직”하고 비로소 광주에서 본조직 출범식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전히 많은 과제가 산적한 한국정치에서 젊은 세대들의 정치참여는 한국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논의와 토론을 가능케하는 고무적이고 희망적인 시도가 아닐 수 없다. 

 아무쪼록 그동안 한국정치에서 소외되었던 3040세대가 젊은세대들만의 사이다같은 청량함과 활기찬 생명력이 첨가되어 보다 건강하고 희망적인 한국의 미래가 논의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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