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사례로 배우는 혁신’ 특별강좌 개최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정부 혁신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혁신 의식을 높이고자 혁신 특별강좌를 실시했다.

 8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열린 이번 특별강좌는 ‘사례로 배우는 혁신’을 주제로 실제 현장의 사례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행정안전부 혁신강사단 김민수 울주군 관광정책 전문관이 나섰다.

 김 전문관은 영남알프스 완등사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협업의 중요성과 한국판 뉴딜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강의에 참석한 70명의 교육생들은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혁신을 구체적인 사례로 접근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곡성군은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혁신행정 담당자는 “특별강좌 외에도 혁신동아리,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직원 교육과 일하는 방식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별강좌는 교육 참석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체온 측정, QR코드 출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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