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기후변화 대응 연구용역 착수

기후변화 적응 대책 5개년 계획 수립 착수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이상 기온과 지구온난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48조에 따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군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상관측자료와 기후변화 시나리오 등을 바탕으로 지역의 기후변화 현황과 미래 전망을 조사 분석하고 지역의 취약성과 리스크를 평가 결과를 계획수립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후변화 영향분석, 적응여건, 지역적, 경제적 특성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의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수립한다. 이후 환경부 협의를 거쳐 건강, 재난․재해, 농수산, 산림, 생태계 등 분야별로 나누어 세부 실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 시행하여 기후변화로부터 구례군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켜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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