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1년 수산 공익직불제’ 어업인 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021년 수산 분야 공익직불제도 전격 도입에 대응 하여 어촌계별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0일, 12일, 25일 세 차례에 걸쳐 친환경 수산물 생산 지원 직불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021년 수산 공익직불제 사업은 친환경 어업 실천 어업인에게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 어업의 확산과 해양환경 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을 위해 국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지난 2008년 5월 2일 전국 최초로 무산김(산을 사용하지 않은 김) 양식을 선포하여 지금 까지 이어오고 있다. 무산김을 생산하기 위해 햇빛과 바닷바람에 김을 노출하여 잡태와 갯병을 예방 하는 자연 그대로의 방식으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양식하고 있다.

 이번 공익직불제 도입에 따라 장흥군에서는 관산, 대덕, 회진어촌계장과 장흥물 김생산자단체,  내저 어촌계 등을 순회하면서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어업인들이 친환경 수산물 생산으로 양식어가 경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이 조금이나마 혜택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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