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 신속한 대응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지난 10일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곡성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곡성농협 오곡지점 담당직원 이순라 과장보는 지난 10일 11시 50분경 고객이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 710만원을 병원비를 내야 한다며 고액 현금 인출을 요청하자, 이를 의심스럽게 여기고 파출소에 신속히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 확인결과, 고객은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금감원 사칭 전화를 받고 

현금을 인출하던 중 곡성농협 오곡지점 담당직원의 노련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주성재 조합장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경찰 및 유관기관 협력하여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힘써 고객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