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 임야화재 저감 드론감시단 업무협약식 추진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봄철 임야화재 저감을 위한 드론 감시단 업무협약식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계절적 특성과 함께 강풍이 불어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5년간 전체 화재 13,169건 중 봄철 화재는 29%인 3,840건으로 나타났으며, 임야 화재건수는 21.2%에 달했다.  

 

이러한 봄철 임야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김재승 함평소방서장은 한마음 SKY 무인항공교육원 강경석 원장과 임야화재 예방 및 재난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산불화재시 신속한 정보제공 등 초동조치 협력 ▲항공시설 주변 각종 화재발생시 소방차량 상호 지원 ▲기관 상호간 현장체험 및 정보공유와 같은 사항을 통해 봄철 임야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여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만다”며 “앞으로도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대비를 통해 함평천지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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