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미래교육지구’ 교육부장관 기관표창

지역의 생태를 특화한 지역화 교육과정 개발 높이 평가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 우수지구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시청에서 허석 순천시장, 이용덕 순천교육장, 임경환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을 갖고, 장석웅 교육감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순천은 민간을 중심으로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를 구축하여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마을과 학교 교육협력 구조를 만들고, 동천 등 지역의 생태를 특화한 지역화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협력체제 구축에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교육력회복실천공동체 정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교육정책에 참여하는 민회를 활성화하여 전국적인 수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교육을 동력으로 다양한 상상력이 더해져 순천의 교육공동체 운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교육부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거버넌스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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