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남구, 불법 폐기물 발생 우려 지역 집중 점검한다

이달부터 6월까지 농촌지역‧공한지 등 살피기로
폐기물 처리업체‧개인 소유 창고 등도 모니터링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불법 방치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대촌동 농촌지역과 산업단지 내 창고, 폐기물 처리업체 등 불법 폐기물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 34곳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고, 농촌지역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기물 무단방치 등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 및 신고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밖에 농촌마을을 통행하는 차량 중 폐기물 배출 의심 차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수시로 진행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에서 방치 폐기물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집중 점검을 펼치고 있다”며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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