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호남권 유일 2020 민방위 유공 기관 표창 수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민방위 업무 유공 포상 심사’ 결과,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1년간 민방위 대원 교육실적 및 만족도, 민방위 대원 훈련 참여율, 민방위 시설·장비 등 확보실적, 민방위대 운영 충실도 등을 종합평가해 민방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단체 등에 주는 상이다.

보성군은 전라남도 및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특별검열에서 민방위대 편성 및 정비 능력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민방위 시설 장비의 유지관리 등에서 지역 안전 제고를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 됐다.

또한, 민방위 대장과 여성 민방위대, 어린이 등 다양한 교육 대상자에게 맞춤형 민방위 교육을 추진한 점과 코로나19 상황에 전 직원 민방위복 보급, 전 대원 사이버 교육 등 각종 재난 사고에 대한 예방과 민방위 대원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시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 사고 발생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민방위 훈련과 교육을 실시해 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해결할 능력을 갖추고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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