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남 해남군정 발로 뛴 만큼 성적도 빛났다

 

해남군 다산목민대상 수상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2020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64건을 수상하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48건에 비해 16건 늘어난 역대최대 성과로,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2020년 해남군의 앞서가는 군정이 대외적인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제12회 다산목민대상을 비롯해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평가 2년연속 SA등급 획득 및 경진대회 2관왕 수상,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기관 선정,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등 주요상을 수상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지방자치의 현장에서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지자체에 수여하는 다산목민대상은 높은 공신력으로 지자체에서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에서는 9년만에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원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이 주어졌다.

특히 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제11회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도 최우수상과 우수상, 2관왕을 수상하며, 민선 7기 선거공약의 추진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지자체로 꼽혔다.

 

올해 해남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평가에서도 분야별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2020년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 저출생 대책 시군평가 대상 등 주요 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정업무 분야에서는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대상 최우수상,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 최우수상, 귀농산어촌 종합평가 우수상,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 등 도내 주요 농정 시책평가 기관표창을 휩쓸기도 했다.

또한 전라남도 제안활성화 평가 최우수상, 일자리 창출 우수상, 시군 경관행정평가 최우수상, 지역화폐 발행 전남도지사 표창, 동·하계 전지훈련 최우수군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도 해남군은 제10회 SNS대상을 포함한 소통분야 4관왕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전국 우수해수욕장 선정,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 등 2개분야 수상, 조달서비스 우수기관, 농업기술센터 평가 우수상 등 보건복지와 문화관광, 지역개발에 이르기까지 총 64건을 수상, 시상금 5억 3,000여만원을 받게 됐다.

 

명현관 군수는“올해 주요 기관 표창 수상은 군정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온 공직자와 군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이 함께 일군 성과”라며 “내년에도 전 군민이 합심해 해남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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