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초 세계 문화 축제로 마음을 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풍양초등학교(교장 박유미)는 지난 12.18.(지난해에 이어 우리는 지구촌 한 가족을 주제로 학교 천등관에서 세계 문화 축제를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학생 자치회와 학부모회고흥가족센터 협조로 학생들이 세계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학생회장의 입국 허가 도장이 찍힌 여권으로 문화 여행을 시작한 풍양초 학생들은 세계 시민이 되어 즐겁게 축제를 즐겼다

 

두근두근 세계 여행’ 마당은 5, 6학년을 중심으로 학생 자치회에서 운영을 하였으며세계 전통 가옥 모형 만들기각국의 놀이 즐기기국기 바람개비 만들기세계 전통 의상 입어보고 즉석 사진 찍기 등의 체험이 이루어졌다그리고 잔치잔치 열렸네’ 마당은 학부모회에서 운영을 하였으며베트남의 고이꾸엔대한민국의 김밥떡볶이일본의 카레우동몽골의 호쇼르 등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5학년 김00학생은 우리나라 문화도 참 좋지만 다른 나라의 놀이도 재미있고 음식도 맛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여러 가지 체험을 하니 축제가 즐겁고 내년에도 이 축제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유미 교장은 지금 코로나 19상황에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세계 문화에 대한 마음을 여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무엇보다 오늘 행사를 통해 풍양초 학생들이 글로벌한 생각과 행동을 갖추고 문화적 편견 없는 당당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로 하여금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이해의 장이 되었으며 내년에도 세계 문화 축제 행사를 계속 실시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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