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의회, 2020년도 군정질문‧답변 서면으로 대체한다

 

함평군의회 2020년도 군정질문 답변 서면 대체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의회(의장 김형모)가 군정현안에 대한 2020년도 군정질문‧답변을 서면으로 대체 실시한다.

 

16일 함평군의회에 따르면 당초 제264회 함평군의회 임시회(2020. 12. 21. ~ 12. 23.)에서 실시하기로 했던 2020년도 군정질문‧답변은 정경임 의원 제안으로 군의원 전원(7명)이 찬성하여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국내 각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검토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안정을 도모하고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군정질문은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추진, 사포관광지 개발사업,소상공인 지원 관련 등 함평군의 주요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37건의 심도 있는 질문이 예정되어 있었다.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은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과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견제시 및 검토를 통해 주요 정책이 군민의 뜻에 합당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0년 군정질문‧답변서는 추후 함평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