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0년 저출생 대책 평가 ‘우수 기관상’ 수상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도 시·군 저출생 대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출산율 및 출생아수, 시책사업 추진과 우수사례 발굴 등 저출산 극복에 대한 전반적인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장흥군은 젊은 세대 결혼 장려를 통한 출산율 및 인구 증가를 목표로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 했다.

 

결혼 적령기 남녀 만남의 기회 제공을 위한 솔로엔딩 연예컨설팅 지원, 다자녀 가정에 차량 지원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은 저출생 극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결혼장려금 500만원과 출산장려금 첫째·둘째 300만원, 셋째·넷째 500만원, 다섯째 이상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신혼부부 주거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출산율은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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