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공모사업 선정

 


함평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자원회복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공급거점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해수부는 지난 3월 산란‧서식장 신규대상지를 공모하고 정부, 학계,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함평을 포함한 9곳의 해역을 산란‧서식장으로 신규 지정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함평만(함평읍, 손불면) 일원에 낙지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국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이 지역 특화 어종인 낙지자원의 회복과 어업 생산성 증대를 비롯한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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