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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봉선1동, ‘市 복지평가’ 2개 분야 최우수‧우수상

주민 주도의 민관협력‧위기가구 발굴 사업 돋보여
1인가구 위험군-주민간 가족결연 등 이웃 공동체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 봉선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연범)가 광주시 주관 ‘2020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사례’ 및 ‘2020년 위기가구 발굴단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는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과 복지 분야에 대한 다양한 욕구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 5개 자치구 9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우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사례’ 평가는 ▲통합사례 관리 ▲민관협력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봉선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연범)는 올해 마을 프로젝트로 ‘한 땀 한 땀 복지를 수놓다’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민관협력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곳 주민들은 홀로사는 어르신 등 1인가구 위험군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1인가구와 마을 주민간 가족 결연을 맺어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체크리스트를 통한 1인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관련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구급상자 및 이불 수거부터 세탁 및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세탁 쿠폰을 지원해 1인가구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봉선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연범)는 주민 주도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또 하나의 가족’과 ‘노들행복 동행’ 등의 사업을 펼쳐 ‘위기가구 발굴단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도 거머쥐었다.  

 
이곳 주민들은 올해 거동이 불편해 병원과 관공서, 은행 등을 홀로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에게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가구를 돌보는데 힘써 왔다.

 
이연범 (봉선1동)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부엉이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기관과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해 노력해 온 부분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노인부터 아이들까지 모두가 더욱 행복한 노들행복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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