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전남투데이,"추미애, 페북에서 퍼 왔네요,

'추미애,  페이스북 글에서...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에서 법무부장관을 한다는 것은, 자신과 가족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하고, 어떤 모진 시련도 견뎌야만 감당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정치적 이해타산이나 제 자신의 정치적 욕망을 우선했다면 좀 더 쉬운 길을 놔두고 이런 험난한
자리에 오는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해방 이후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하고 항상 좌절하기만 했던 검찰개혁의 과제를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는 절박한 국민의 염원을 외면할 수 없기에 저의 소명으로 알고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설사 부서지고 상처가 나도 이겨내려고 합니다만 저도 사람인지라 힘들고 외로울 때도
있고, 저로 인해 피해를 보는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미안합니다.

국민을 믿고 제게 주어진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끝까지 이겨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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