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내음에서 천연수제비누 500개 기탁받아

천연재료 친환경 제품, 지역 청소년 복지시설에 전달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7일 내음에서 지역 청소년 복지시설을 위해 650만원 상당의 천연수제비누 500개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수제비누는 순천시 관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아동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5년 전 서울에서 순천으로 내려와 정착한 내음의 손미경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쳤으나, 이번에는 직접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음은 갈대수를 비롯한 인공 첨가물이 없는 100%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비누, 향수, 캔들 등 친환경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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