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힐링 팜파티

가을 농촌에서 즐기는 힐링 팜파티 현장 속으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코로나블루 극복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 힐링 팜파티’행사를 열어 가족단위 체험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팜파티 행사는 마을과 농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을 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체험과 다양한 먹을거리·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24일 낙안 꽃마차마을에서 ‘가을을 樂하자’라는 주제로 가족단위 도시 소비자를 초청하여 감따기, 곶감만들기, 고구마캐기, 시골밥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31일에는 승주읍 지역사랑농촌체험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마음힐링 팜파티’를 주제로 원예체험과 전통놀이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11월 7일에는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별량면 빛나농원에서 ‘코로나 극복! 힐링팜파티’를 주제로 표고버섯 수확체험, 인형극 공연 등을 제공하고, 11월 28일에는 외서면 선경열농부이야기농장에서 ‘선경열 농부 이야기, 자연에서 팜파티’를 주제로 두부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농·특산물을 준비하여 코로나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가을 농촌에서 즐기는 힐링 팜파티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도·농 교류의 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순천시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힐링 팜파티를 추진하여 농촌과 농특산품,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가족단위 농촌체험 고객을 유치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도농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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