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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포스트 코로나 대비 맞춤형 해안방제 훈련 실시

대규모 인력 참여 대신 장비·시스템 활용한 교육·훈련 시행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28일 고성군 천진해변에서‘20년 해안방제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천진항 북방파제 보강 공사중 예인선 ○○호가 북방파제에 충돌, 연료탱크 파공으로 연료유(B-A유)가 해상에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대규모 자원봉사자 등 인력 참여 훈련 대신 장비를 활용한 오염사고 대응훈련이 집중적으로 전개되었다.
 
 또한, 지난 9월 해경-공단 적재유 이적 시스템 개선 결과를 반영한 현장 훈련과 함께 재난관리자원공동활용시스템 이용한 방제자재 동원 훈련 등이 진행되었다.
 ※ 재난관리자원공동활용시스템 : 과거 기관별로 분류·관리하고 있던 재난수습에 필요한 장비·자재 등을 통일된 규칙에 따라 분류하고 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속초해경 관계자는 “각 종 시스템과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훈련 등 을 통해 동해안 청정해역 사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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