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청렴 유적지 충무사 탐방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 박상진 서장과 직원 27명은 21일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에 위치한 청렴 유적지 충무사를 방문하였다.

 

 이번 청렴 유적지 방문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숨결과 걸어온 발자취를 둘러봄으로써 바람직한 공직관 확립과 건전한 조직문화, 청렴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실시 되었다.

 

 박상진 서장은 “충무공의 숨결이 깃든 유적지를 돌아봄으로써 공직자로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며, 고흥소방서가 군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화면 발포는 이순신 장군이 1580년(선조13년) 수군만호(종4품)가 되어 발포 만호로 첫 발령을 받아 지냈던 곳으로, 객사 뜰에 있는 오동나무를 가야금 악기 재목으로 사용하기 위해 즉각 베어 올리라는 상부의 명령이 하달 되었으나, 국가소유의 자산인데 베어 올릴 수 없다고 해 첫 파직을 당했던 일화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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