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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서 길이 5m 밍크고래 죽은채 혼획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10월 19일 7시경 포항시 남구 강사 1리항 동방 5.5km 해상에서 어선 A호(7톤급, 통발)가 통발 원줄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5m, 둘레 2.2m)를 혼획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A호 선장 구두진술과 현장에서 고래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창이나 작살 등에 의해 고의로 포획한 흔적이 없어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혼획된 고래는 수협에서 5,479만원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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