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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바다 한가운데에서 실종된 선장 수색 중

- 닻 놓고 취침 후 아침에 일어나 보니 사라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에서는, 오늘 아침 제주 바다 한가운데에서 어선의 선장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등을 급파 인근 해상을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오늘 오전 6시44분경 제주시 우도 정북방 27키로 해상에서 경남 통영선적 29톤급 근해연승(승선원 10명 중 외국인 6명) 어선 A호에서 선장 B씨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 급파 및 인근 3천톤급 경비함정 등 5척과 완도해경 3백톤급 경비함정 1척, 영주호 등 유관기관 4척, 제주해경 헬기 및 해군 항공기 등이 순찰 실종자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실종된 선장 B씨는 하얀색 바탕에 빨간 검정색 줄무늬 상의와 검정색 하의를 입고 어제 밤 조업 종료 후 닻을 놓은 후 동료 선원과 함께 금일 00시30분경 취침하였으며 동료선원이 기상 후 선장이 보이지 않자 신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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