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전동평 군수)“가축전염병”예방에 총력

소·염소등“우제류”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에서 사육하는 우제류(소·염소 1,434농가, 6만8천두)에 대해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10월 중에 실시한다.

 

군은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매년 4월과 10월에 실시하여 구제역 없는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접종백신은 2가(O+A형) 백신으로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직접 축협을 통해 구매(보조 100%)해야 하며,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전액 무상으로 공급된다.

 

백신 접종 방법은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자가접종,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로 구성된 접종반을 편성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난 뒤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검사결과 항체양성률이 미만(소 80%, 염소 60%)일 경우 해당 농가에 백신 보조지원을 중단하고 과태료 부과 및 재접종을 실시하도록 하여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1개월 단위로 재검사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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